매출, 주당순이익 예상 상회에도 실적 발표 직후 주가 급락

미국 샌프란시스코 구글 사무실. /사진=AP, 뉴시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구글 사무실.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3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 거래 마감 후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A가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 회사의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64 달러로 예상치(1.59 달러)를 웃돌았다.

이 회사의 분기 매출은 863억 1000만 달러로 예상치(853억 3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이 회사의 4분기 유튜브 매출은 92억 달러로 예상치(92억 1000만 달러)를 밑돌았다.

이 회사의 4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91억 9000만 달러로 예상치(89억 4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이 회사의 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의 예상 대비 호조에도 실적 발표 직후(한국시각 31일 새벽 6시 5분 기준) 이 회사의 시간외 거래 주가는 145.14 달러로 4.17%나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고 CNBC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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