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설을 앞두고 전국 17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1억8000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은에 따르면 본점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역 인근 노숙인 무료 급식소와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을 찾아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배식 및 보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전국 13개 지점 직원들도 수은 기부금이 전달된 해당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아동, 장애인, 독거노인들에게 필요물품을 전달했다.

윤희성 은행장은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작은 온기라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