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수매도, 코스피 장중 2490선 등락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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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삼성전자 외에는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36% 떨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55% 상승한 7만3100원, SK하이닉스는 0.74% 하락한 13만37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72포인트(0.15%) 하락한 2493.37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05%), 삼성바이오로직스(-1.55%), 기아(-0.78%), 현대차(-0.31%), 셀트리온(-1.11%), POSCO홀딩스(-1.06%)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82%), S&500(-1.61%), 나스닥(-2.23%) 등 3대 지수는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증시가 얼어붙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기술주 가운데 엔비디아(-1.99%), AMD(-2.54%), 테슬라(-2.24%), 마이크로소프트(-2.69%) 등이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13포인트(0.64%) 하락한 794.11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에코프로비엠(-0.70%), 에코프로(-0.50%), HLB(-5.31%), 셀트리온제약(-1.57%), 리노공업(-0.96%)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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