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주재, IBK창공 6개 기업 성장사례 발표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일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이 IBK창공 구로에서 'IBK창공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을 비롯해 IBK창공 6개 기업(엔원테크, 포티투마루, 펄핏, 호패, 틸다, 빌리지베이비)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혁신적인 창업기업이 우리 경제와 젊은 세대의 미래"라며 "IBK창공 등의 지원이 창업가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기회의 사다리가 되고, 우리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IBK창공 6개 기업이 참여해 IBK창공 지원을 통한 기업의 성장스토리를 발표했다.

기업은행은 "IBK창공의 광주, 대구 추가 개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난해 마련한 미국 실리콘밸리 데스크에 이어 올해 IBK창공 유럽데스크를 설치해 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벤처·스타트업 자금 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 1조원 이상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1000억 이상의 벤처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대한민국의 보다 많은 창업가들이 새로운 기술과 산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늘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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