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자판호 발급 등 이슈 거론...투자는 신중해야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 /사진=넷마블, 뉴시스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 /사진=넷마블,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일 증시에서 게임주 가운데 넥슨게임즈(이하 넥슨), 넷마블, 네오위즈 등의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의 외자판호 발급 소식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8분 현재 넥슨은 전일 대비 8.70% 뛰어오른 1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넷마블(+6.19%), 네오위즈(+8.15%) 등도 같은 시각 장중 급등세로 움직이는 중이다.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국가신문출판국(NPPA)은 32종의 게임에 대해 외자판호(중국내 게임서비스 허가)를 발급했다. 여기에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비롯해 넷마블과 네오위즈의 게임 1종이 각각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오전 10시 42분 현재 카카오게임즈(+4.08%), 액토즈소프트(+3.76%), 펄어비스(+2.85%) 등도 장중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같은 시각 게임업종 지수는 +3.70%를 기록 중이며,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7% 뛰어오른 2585.20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업종 및 특정 기업, 특정 테마에 대한 이슈는 지켜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주식투자는 늘 변동성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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