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금리 하락 속 다우존스 지수 상승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8521.36으로 141.24포인트(0.37%) 상승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4.29%) 나이키(+2.94%) 월트 디즈니(+2.73%) 쓰리엠(+1.11%) 시스코 시스템즈(+0.95%) 보잉(+0.94%) 애플(+0.86%) 등의 주가가 급등 또는 상승하며 다우존스 지수를 견인했다. 여기에 유나이티드헬스(+1.53%) 존슨앤드존슨(+1.45%) 머크 앤 코(+0.55%) 등 제약주 3인방도 모두 오르며 다우존스 지수 상승을 거들었다.

반면 암젠(-1.83%) 세일즈포스(-0.79%) 버라이존(-0.68%) 맥도날드(-0.46%) 코카콜라(-0.17%) 아메리칸 익스프레스(-0.14%) 마이크로소프트(MSFT, -0.04%) IBM(-0.01%) 등의 주가는 하락하며 다우존스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엔 미국증시 마감 2분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4.090%로 전일의 4.166% 대비 낮아지는 등 주요 국채금리 하락 속에 다우존스 지수가 상승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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