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금리 하락하며 증시에 훈풍
반도체주 하락하며 지수 상승폭 제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4954.23으로 11.42포인트(0.23%) 상승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GE헬스케어 테크놀로지스(GEHC, +11.65%) 윌리스 타워스 왓슨(+7.18%) 얼라인 테크놀로지(+4.67%) UPS(+4.92%) 자일럼(+4.80%) 아메리칸 에어라인스(+4.49%) 모더나(+4.75%) 등의 주가가 급등하며 S&P500 지수를 상승시켰다.

반면 차터 커뮤니케이션(-4.40%) 타이슨 푸드(-3.67%) 어도비(-3.71%) 캐리어 글로벌(-3.47%) 버텍스파마슈티컬(-2.93%) 등의 주가는 뚝 뚝 떨어지며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AMD(-3.64%) 시놉시스(-2.99%) 마이크론(-2.74%) 등 반도체주들도 뚝 뚝 떨어지며 S&P500 지수 상승폭을 축소시켰다.

CNBC는 "이날 미국증시 마감 2분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090%로 전일의 4.166% 대비 낮아지는 등 주요 국채금리 하락이 증시에 훈풍을 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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