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 기관 순매수, 코스피 2590선 등락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7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상승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4%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40% 상승한 7만4700원, SK하이닉스는 0.65% 하락한 13만71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00포인트(0.66%) 상승한 2593.2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0.13%), LG에너지솔루션(+1.86%), 현대차(+3.82%), 기아(+1.70%), POSCO홀딩스(+2.63%)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37%), S&500(+0.23%), 나스닥(+0.07%) 등 3대 지수는 상승했다. 전날 급등했던 미국 국채금리가 이날 하락 전환하면서 증시에 훈풍이 됐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기술주 가운데 테슬라(+2.23%), SMIC(+2.75%), 애플(+0.86%) 등이 올랐고 엔비디아(-1.60%), 메타(-1.02%) 등은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10포인트(0.63%) 상승한 812.13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기관이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에코프로비엠(+5.79%), 에코프로(+4.13%), HLB(+2.43%), 신성델타테크(+3.78%)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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