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글러 연준 이사 "인플레 인하 관련, 할 일 남아 있어"
닐 카시카리 "올해 2~3차례 정도만 금리인하 예상"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7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미국 주요 국채금리가 상승했다. 이날엔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주목받았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3분전 기준(한국시각 8일 새벽 5시 57분 기준)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431%로 전일의 4.404% 대비 높아졌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113%로 전일의 4.090% 대비 높아졌다. 3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317%로 전일의 4.296% 대비 높아졌다.

이날엔 연방준비제도(연준) 인사들의 강경 발언 속에 국채금리가 높아졌다.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인플레이션 완화와 관련해 아직 할 일이 남아 있다"고 했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역시 "올해 2~3차례의 금리인하만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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