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페이즈 에너지 "재고 과잉 이슈 막바지"...태양광주 껑충
S&P500 지수는 5000선 근접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4995.06으로 40.83포인트(0.82%)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제 이 지수는 언제 5000선을 돌파할 것인지가 주요 관심사로 떠 올랐다.

이날 주요 종목 중에서는 인페이즈 에너지(+16.91%)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13.06%) 퍼스트 솔라(+3.08%) 등 태양광주들이 치솟으면서 S&P500 지수 사상 최고치 작성을 주도했다. 인페이즈 에너지 측이 "재고 과잉 이슈가 막바지에 이르렀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 태양광주를 치솟게 했다. 여기에 제네락 홀딩스(+7.20%) 팔로 알토 네트웍스(+6.74%) 푸르덴셜 파이낸셜(+5.55%) 등의 주가도 껑충 오르며 지수 상승을 거들었다.

반면 VFC(-9.68%) 파라마운트 글로벌 Class B(-8.15%) 폭스 Class A(-6.80%) 암젠(-6.39%) 길리어드 사이언스(-4.25%) 인사이트(-3.84%) 컴캐스트(-3.51%) 등의 주가는 줄줄이 급락하며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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