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캐피탈, 2023년 당기순이익 3040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

사진=신한라이프
사진=신한라이프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8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작년 4분기 당기순이익은 44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1.4% 감소했으며, 2023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4724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4분기 중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이익에도 불구하고 대체투자자산에 대한 평가손실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4분기 중 대체투자자산에 대한 평가손실에도 불구하고 CSM 상각액 증가와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이익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순이익이 증가했다.

금년부터 적용되는 IFRS17에 따라 측정된 신한라이프의 2023년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7.2조원이며, K-ICS비율의 잠정치는 248%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신한캐피탈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9.1% 감소했으며, 2023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3040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4분기 중 부동산PF 자산에 대한 보수적 충당금 적립 및 대체투자자산에 대한 평가 손실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 및 보수적 충당금 적립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배당 및 유가증권 관련 손익 증가 영향으로 전년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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