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 기관 매수, 코스피 2640선 회복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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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5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18%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54% 상승한 7만4400원, SK하이닉스는 2.02% 상승한 15만17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3.44포인트(0.89%) 상승한 2643.86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55%), 현대차(+1.02%), 기아(+1.36%), 셀트리온(+0.11%), POSCO홀딩스(+1.73%)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40%), S&500(+0.96%), 나스닥(+1.30%) 등 3대 지수는 상승했다. 전날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과도하게 반응했다는 분위기 속에 증시가 반등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기술주 가운데 SMIC가 11.25% 치솟았고 엔비디아(+2.46%), 테슬라(+2.55%), AMD(+4.17%) 등도 올랐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14포인트(0.72%) 상승한 859.44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85%), 에코프로(+3.22%), HPSP(+0.49%), 셀트리온제약(+0.48%)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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