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소매판매 부진 속 미국 10년물 금리 하락
10년물 금리 하락 속 위험자산 대표하는 뉴욕증시 상승
위험자산 선호 속 비트코인 장중 강보합
ETHER, XRP는 '장중 활짝'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뉴시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5일(미국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6일 새벽 5시 53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BITCOIN/USD COIN METRICS)은 5만1801.72 달러로 0.06% 상승한 채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ETHER 가격(USD COIN METRICS)은 2833.26 달러로 2.52% 상승한 채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XRP 가격(USD COIN METRICS)은 0.5609 달러로 3.97% 상승한 채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SOLANA 가격(USD COIN METRICS)은 113.47 달러로 2.57%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0.91%) S&P500(+0.59%) 나스닥(+0.31%) 러셀2000(+2.44%) 등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이는 작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 줄어든 것일 뿐 아니라 로이터통신 예상치(0.1% 감소) 대비 크게 부진한 것이다. 겨울 폭풍 여파다. 이런 가운데 이날 미국증시 마감 2분전 기준(한국시각 16일 새벽 5시 58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4.236%로 전일의 4.265% 대비 낮아지면서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뉴욕증시가 상승했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호화폐 가격도 장중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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