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ETF, 13년 만에 10배 이상 상승"
"10만원 돌파 기념 투자자 대상 감사 이벤트 진행"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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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하 미래에셋운용)은 "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상장지수펀드)'의 주당 가격 10만원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일 한국거래소와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이 ETF의 주당 가격은 전날 종가 기준 10만5336원이다. 2010년 10월 주당 1만원에 상장됐는데 지난 17일엔 종가 기준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했다. 13년 만에 10배 이상 상승했다.

미래에셋운용은 "이 ETF의 10만원 돌파를 기념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면서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TIGER ETF 이벤트 페이지에서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보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미래에셋운용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김남호 미래에셋운용 FICC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이 100 ETF가 10배 이상 성장하는 동안 MSCI ACWI 지수, 코스피200 지수 등 주요 시장대표 지수의 성과와 비교하면 미국 나스닥100의 장기투자 효과는 더욱 선명하게 부각된다"며 "10만원 돌파는 투자자들에게 장기 투자라는 간단한 전략으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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