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너무 빠른 금리인하는 위험"...제이피모간, 골드만삭스 상승
유가 상승 속 빅오일 종목인 셰브론도 상승
'뉴 스포츠 앱' 출시 이슈 속 애플도 소폭 상승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하락하며 다우지수 상승폭 제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외관.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외관.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8612.24로 48.44포인트(0.13%) 상승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나이키(+1.91%) 버라이존(+1.48%) P&G(+1.19%) 캐터필러(+1.08%) 골드만삭스(+0.98%) 셰브론(+0.94%) 코카콜라(+0.89%) 제이피모간체이스(+0.65%) 애플(+0.42%) 등의 주가가 상승하며 다우존스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2.51%) 인텔(-2.36%) IBM(-2.04%) 월트 디즈니(-1.62%) 월마트(-1.23%) 세일즈포스(-0.99%) 보잉(-0.89%) 마이크로소프트(-0.15%) 등의 주가는 하락하며 다우존스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유가 상승 속에 빅오일 종목인 셰브론의 주가가 오르면서 다우존스 지수를 견인했다. 애플의 경우 '뉴 스포츠 앱' 출시 이슈 속에 주가가 소폭 올랐다. 이날 매파적인 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너무 빠른 금리인하는 위험) 공개 속에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한 상황에서 제이피모간 및 골드만삭스 등 대형 은행주들의 주가가 오른 것도 다우존스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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