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해로 가동범위, 기존 일 150톤에서 180톤으로 생산 증가
최신식 설비 구축, 종합포장재 전문기업으로 도약 추진

사진=동아쏘시오그룹
사진=동아쏘시오그룹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의 종합포장용기 제조기업 수석(대표이사 사장 박성근)은 "지난 21일 충남 당진 합덕인더스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수석 글라스 공장에서 화입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석에 따르면 화입식은 유리공장에 있는 용해로에 첫 불을 붙이는 행사다. 화입식에는 강정석 동아쏘시오그룹 지속가능위원회 위원장(CSO),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박성근 수석 사장을 비롯해 수석 및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이 참석했다.

수석 글라스 공장은 2022년 12월 착공해 부지면적 4만8363㎡(약1만5000평), 연면적 1만9710㎡(약6000평),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용해로 가동 범위가 기존 일 150톤에서 180톤으로 늘어났다. 유리병 100ml 기준 일일 생산량이 77만병에서 144만병으로 증대된다.

수석 관계자는 "제품의 품질 향상, 제조라인의 안정화와 생산량 증가, 효율적 수율관리,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며 "반세기 넘는 노하우와 고도화된 기술, 최신 설비를 바탕으로 종합포장재 전문 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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