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 외국인 매수, 코스피 2670선 회복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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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3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장초반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급등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4.97% 껑충 뛰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27% 상승한 7만3300원, SK하이닉스는 4.47% 뛰어오른 16만35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80포인트(0.41%) 상승한 2675.07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12%), 현대차(+0.21%), 셀트리온(+0.28%) 등이 상승하는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37%), 기아(-0.84%), POSCO홀딩스(-0.34%) 등은 하락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다우존스(+1.18%), S&P500(+2.11%), 나스닥(+2.96%) 등 3대 지수는 크게 올랐다. 엔비디아 주가가 호실적을 바탕으로 폭등하면서 다우존스와 S&P500이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주요 기술주 가운데 엔비디아(+16.40%), SMIC(+32.87%), AMD(+10.69%) 등 반도체주들의 주가가 치솟았고 테슬라(+1.36%), 마이크로소프트(+2.35%) 등도 올랐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66포인트(0.31%) 상승한 872.77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개인이 순매수하고 있다. 알테오젠이 장초반 18.29% 급등 거래 중이다. HLB(+1.41%), HPSP(+3.64%) 등도 상승세로 움직이는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0원 내린 달러당 1327.7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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