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지정 혁신제품 보유한 'IBK창공' 12개 기업 IR 발표
조달시장 진출 희망하는 'IBK창공' 32개 기업 조달 상담회 개최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은 "IBK창공 마포센터에서 조달청과 함께 혁신적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와 조달시장 진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IBK창공' 기업의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조달청을 통한 우수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IBK창공' 44개 기업과 조달청, 조달연구원 및 벤처캐피탈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IBK창공' 기업 중 조달청 혁신제품을 보유한 12개 기업이 벤처캐피탈 등 투자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의 기회를 가졌으며, 신규 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32개 기업은 조달청 및 조달연구원 담당자들과 조달 제도 및 절차에 대한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조달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적 기술기업에 대한 금융 및 수출지원을 포함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정례적인 지원행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혁신벤처기업의 기술력을 알리는 귀중한 자리였길 바란다"며 "조달청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통해 혁신벤처기업의 성장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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