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성능 향상, 다양한 편의사양 등 적용해 상품성 강화
'2024 코나 일렉트릭'과 디자인 패키지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도 출시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4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The new IONIQ 5, 이하 아이오닉 5)'를 이날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출시한 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채로운 고객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5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적용돼 상품 경쟁력이 강화됐고, 안전 성능도 더욱 향상됐다.

이밖에도 기존 모델에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한 N 라인 모델이 새로 추가돼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한편, 이날 연식변경 모델인 '2024 코나 일렉트릭'과 디자인 특화 패키지인 '2024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을 함께 출시하며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현대차는 덧붙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이오닉 5는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자 배터리 성능 향상, 편의 사양 추가 등을 통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끌어올린 모델"이라며 "2024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을 함께 출시해 고객에게 다양한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전기차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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