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통도료 대리점 등 200여명 참석
올해 KCC 경영방침 및 사업 계획 공유 자리 가져
AI 기반 조색시스템, 올해 페인트 신제품 15종 등 신규 기술 및 제품 등 소개
매출 우수 대리점 감사패 및 시상금 전달… 지역별 '올해의 대리점' 선정, 격려

사진=KCC
사진=KCC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KCC(대표 정재훈)는 "전국에 있는 건축도료 대리점과 '동고동락(同苦同樂)' 상생 세미나를 통해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KCC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호남권-충청권, 영남권 등 3개 권역의 대리점 대표와 KCC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CC의 2024년 경영 목표와 사업 전략, 시장 동향과 기술 방향을 공유하고, 대리점 매출 확대를 위한 본사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이 자리에서 도료사업 최고책임자(COO) 백창기 전무는 2024년도 중점과제와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품질 및 기술력 경쟁력 강화 ▲파트너사와의 시너지 창출 ▲동반성장 프로그램 확대 등을 강조했다.

도료업계로는 세계 최초로 AI기반의 조색시스템 'KCC SMART'를 선보였는데, 이 시스템은 색상 배합 설계부터 조색까지 최대 5분이내 완료 가능한 첨단 시스템이다. 또한 프리미엄 인캔 조색 전문점인 '칼라마스터클럽' 운영과 올해 신제품 15종을 소개하는 등 KCC만의 경쟁력 있는 조색시스템과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연간 기준 일정 매출을 달성한 우수 클럽 대리점을 선정해 인증패와 시상금을 전달했는데, 특히 올해는 각 지점별 '올해의 대리점'을 시상하며 사기 진작과 격려에 나섰다.

KCC유통도료사업부장인 함성수 상무는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해 준 대리점 대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 한 해 경영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동의 목표를 향하는 파트너인 만큼 일선에서 애쓰는 대리점 대표들을 적극 지원하여 함께 나아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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