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최초 대출고객에 대출 및 신용관리 등 올바른 대출 관리방법 안내
금융위·금감원과 손잡고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 노력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4일 "이날부터 금융교육 알림톡 발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금융교육 알림톡 발송은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청년 금융교육 강화방안에 따라 시행된다. 이에 이 은행은 최초로 대출을 받는 2030 청년층 고객에게 인증된 금융교육 콘텐츠를 안내 메시지와 함께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발송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우리은행은 "이번에 제공하는 금융교육 콘텐츠는 대출을 처음 접하는 청년층 고객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영상으로 구성된다"며 "△이자율 △대출한도 △대출 상환 방법 △신용등급 △신용관리 방법 등 올바른 대출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과잉대출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워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금융교육 컨텐츠 알림톡 제공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협력한 사업으로 은행권에서 당행만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년층의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과 이해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금융교육 알림톡 발송을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거래를 하는 금융소비자가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 제작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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