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정장부터 셔츠, 넥타이, 신발, 가죽 아이템까지
'신사 풀코디' 가능

사진=이랜드글로벌
사진=이랜드글로벌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이랜드리테일(대표 윤성대)의 패션 브랜드 운영법인 이랜드글로벌은 "남성 정장부터 캐주얼 의류, 가죽 잡화까지 한 공간에서 풀 코디네이션이 가능한 '신사 복합관'을 지난 1일 NC수원터미널점에 신규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랜드글로벌에 따르면 이번에 처음으로 오픈한 신사 복합관은 남성 고객이 백화점에서 여러 곳의 매장을 이동하지 않고 신사 의류 풀코디를 한 번에 완성할 수 있도록 쇼핑의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랜드글로벌은 "신사 복합관에는 남성 정장 브랜드 '엠아이수트'를 비롯해 비즈니스 캐주얼 '란찌(Lanzi)'가 입점했다"며 "특히, 국내 최초로 일본 소가죽 전문 브랜드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BUSINESS LEATHER FACTORY)'를 숍인숍 형태로 입점시켜 신사 풀 코디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회사는 "해당 입점 브랜드들을 통해 사회 초년생인 MZ세대부터 고급스러운 소가죽 아이템을 선호하는 4050세대까지 연령층에 상관없이 구매가 가능한 아이템을 신사 복합관에 편집 구성해 전 연령대 타깃층을 아우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랜드글로벌 관계자는 "남성 그루밍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클래식 정장부터 셔츠, 넥타이, 신발, 가방까지 한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는 신사 복합관을 구성했다"며 "특히, 일본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를 국내 최초로 입점시키는 등 남성 고객의 수요가 높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사층 수요가 높은 NC수원터미널점 첫 오픈을 시작으로 신사 복합관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이랜드글로벌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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