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 악재 이어 독일 공장도 일시 중단
테슬라 주가 전일 급락에 이어 이날 장중에도 '뚝'
테슬라 악재 속 리튬 관련주인 앨버말 주가도 장중 추락

미국 테슬라 슈퍼차저 스테이션. /사진=AP, 뉴시스
미국 테슬라 슈퍼차저 스테이션.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6일 새벽 4시 48분 기준)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179.90 달러로 4.38%나 하락한 채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앨버말의 주가는 115.48 달러로 13.30%나 추락한 채로 움직였다.

테슬라의 경우 전일에는 새 가격 할인 및 인센티브 발표 속에 주가가 7.16%나 떨어졌는데 이날 장중에도 급락세가 이어졌다. 지난달 중국 출하량이 전년 대비 19%나 감소했다는 소식에 이어 독일 공장이 방화 의심으로 일시 생산중단에 들어갔다는 소식까지 겹쳤다. 또한 테슬라의 악재 속에 세계 최대 리튬 공급 업체인 앨버말의 주가도 장중 휘청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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