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 후
미국증시 마감 무렵엔 8%대 급락
위험자산 뉴욕증시 3대지수 급락 속 비트코인도 장중 추락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뉴시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5일(미국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6일 새벽 6시 기준, 미국증시 정규장 거래 마감 시간) 비트코인 가격(BITCOIN/USD COIN METRICS)은 6만1920.42 달러로 5692.36 달러(8.42%)나 추락한 채로 움직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한때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 및 반감기를 앞두고 6만9000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날 미국증시 마감 무렵엔 장중 8% 이상 추락하며 요동쳤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술주 약세 속에 다우존스(-1.04%) S&P500(-1.02%) 나스닥(-1.65%) 등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급락 마감한 가운데 미국증시 마감 무렵 비트코인 가격도 장중 곤두박질 쳤다.

뉴욕시장 투자자들은 6~7일(미국시간)로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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