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매수, 코스피 장중 2650선 회복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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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7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장초반 강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42% 껑충 뛰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27% 상승한 7만3100원, SK하이닉스는 1.53% 상승한 16만54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58포인트(0.32%) 상승한 2650.0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39%), 현대차(+2.59%), 셀트리온(+0.66%), POSCO홀딩스(+0.46%)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다우존스(+0.20%), S&P500(+0.51%), 나스닥(+0.58%) 등 3대 지수는 상승했다. 투자자들이 파월 연준(Fed·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를 호재로 받아들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주요 기술주 가운데 엔비디아(+3.18%), AMD(+2.68%), SMCI(+3.11%) 등이 올랐고 애플은 0.59%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51포인트(0.29%) 상승한 873.18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개인이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 에코프로비엠(+0.20%), 에코프로(+0.17%), 알테오젠(+0.93%), 셀트리오제약(+2.30%)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7원 내린 1330.8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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