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 위한 기부금 1천만원 전달
'행복두끼 프로젝트' 통해 약 1250개의 행복도시락 전달

사진=행복얼라이언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8일 "SK텔링크와 손잡고 서울 동대문구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행복도시락 후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에 따르면 SK텔링크가 후원한 기부금은 2020년부터 운영해 온 결식우려아동의 결식제로(ZERO) 체계를 만드는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전달되며, 약 1250개의 행복도시락으로 지원된다.

지난 7일 오전 마포구 SK텔링크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각 담당 기관의 대표자들이 모여 결식우려아동 끼니 공백 해결에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겸 SK텔링크 경영지원본부 담당,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실장이 참석했다.

한편, SK텔링크는 2018년부터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사로 함께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결식우려아동은 끼니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멤버사와 협력해 모든 아동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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