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빅테크주...애플, 알파벳A '상승'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은 '장중 하락'
미국 2월 비농업 고용 예상 상회 속 장중 뉴욕증시 하락

미국 월스트리트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P, 뉴시스
미국 월스트리트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9일 새벽 5시 37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23분 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0.02%) 나스닥(-0.96%) S&P500(-0.50%) 등 3대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장중(한국시각 9일 새벽 5시 38분 기준) 주요 빅테크 종목의 경우 애플(+1.46%) 알파벳A(+0.81%)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마이크로소프트(-0.77%) 아마존(-0.84%)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훌쩍 웃돈 가운데 장중 뉴욕증시에서는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고용시장 과열은 연준의 긴축완화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이날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2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은 27만5000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19만8000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것일 뿐 아니라 전월 수치(22만9000명 증가)도 훌쩍 넘어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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