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 기관 매수 속 장중 2670선 회복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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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2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장초반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6% 떨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14% 하락한 7만2300원, SK하이닉스는 0.36% 하락한 16만6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40포인트(0.47%) 상승한 2672.24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37%), 현대차(+0.62%), 기아(+0.40%), POSCO홀딩스(+1.14%) 등이 상승하는 반면 삼성물산(-0.30%), 현대모비스(-0.20%) 등은 하락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다우존스(+0.12%)는 올랐고 S&P500(-0.11%)과 나스닥(-0.41%)은 하락했다. 다음날로 예정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났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주요 기술주 가운데 엔비디아(-2.00%), AMD(-4.34%), 메타(-4.42%), SMCI(-5.24%) 등이 내렸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4포인트(0.16%) 상승한 877.37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개인이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 에코프로비엠(+2.45%), 에코프로(+1.03%), 엔켐(+1.52%), HPSP(+0.37%)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7원 오른 1311.0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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