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0명(금융일반 130명, 디지털 7명, IT 13명) 채용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 통한 지원자와의 소통 강화
정규직 수시 채용도 새롭게 도입할 예정
청년 인턴 채용공고는 5월경 게재 예정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4년도 상반기 신입행원 15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IT로 기존 '디지털' 분야에서 'IT' 분야를 분리해 채용한다. '디지털' 분야는 디지털신사업 기획, 인공지능 모델링 등을, 'IT' 분야는 클라우드 프레임워크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각각 주요 직무로 하고 있다.

지원자는 이날부터 3월 27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행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자들과 보다 활발한 소통을 위해 13일부터 일주일간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은행 채용 홈페이지 채용공고 및 FAQ를 통해 12일 오후 5시부터 확인 가능하다.

이 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청년고용 창출을 선도하겠다"며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이번에도 장애인 가점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상반기 공개채용 외에 우수한 인재들을 적기에 모집하고자 정규직 수시채용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채용을 통해 젊은 인재들에게 입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전년 대비 상향된 규모로 진행할 것"이라며 "청년인턴 채용공고는 5월경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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