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매수, 코스피 장중 2680선 회복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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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3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장초반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09%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41% 상승한 7만3600원, SK하이닉스는 2.17% 상승한 16만93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99포인트(0.30%) 상승한 2689.80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1.45%), 기아(+0.08%) 등이 상승하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0.48%), 삼성바이오로직스(-0.36%), POSCO홀딩스(-0.78%) 등은 하락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다우존스(+0.61%), S&P500(+1.12%), 나스닥(+1.54%) 등 3대 지수는 상승했다.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빅테크주들의 주가 급등이 지수를 이끌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주요 기술주 가운데 엔비디아(+7.16%), AMD(+2.20%), 메타(+3.34%), SMCI(+7.66%) 등이 올랐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7포인트(0.17%) 상승한 891.18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개인이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 HLB(+1.00%), HPSP(+1.44%), 레인보우로보틱스(+0.41%)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4원 오른 1312.4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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