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년물 금리 급등 속 인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하락
국제 유가 급등 속 셰브론 주가 상승
국채금리 급등 속 골드만삭스, 제이피모간 등 은행주들은 상승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9043.32로 37.83포인트(0.10%) 상승했다.

3M(+5.42%) 셰브론(+1.32%) 트래블러스 컴퍼니스(+1.37%) 캐터필러(+1.27%) 홈디포(+1.19%) 나이키(+1.18%) 골드만삭스(+1.06%) 코카콜라(+1.02%) 제이피모간체이스(+0.81%) 등의 주가가 급등 또는 상승하며 다우존스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인텔(-4.44%) 맥도날드(-3.89%) 애플(-1.21%) 보잉(-1.03%) 존슨앤드존슨(-1.01%) IBM(-0.55%) 세일즈포스(-0.50%) 머크 앤 코(-0.41%) 월마트(-0.21%) 마이크로소프트(-0.04%) 등의 주가는 급락 또는 하락하며 다우존스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엔 국제 유가 급등 속에 빅오일 종목인 셰브론의 주가가 활짝 웃었다. 이날 미국증시 마감 3분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4.190%로 전일 같은 시각의 4.157% 대비 껑충 높아진 가운데 인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핵심 기술주들이 고개를 숙였다. 국채금리 상승 속에 골드만삭스, 제이피모간 등 은행주들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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