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벨' 플랫폼 고객 대상 중고차 구매 안심 서비스 제공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신한EZ손해보험(사장 강병관)은 "현대글로비스(대표 이규복)와 함께 중고차 통합 디지털 플랫폼에서 고객들이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오토벨 보증연장서비스'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EZ손해보험에 따르면 '오토벨 보증연장서비스'는 제조사 보증 기간이 끝난 차량을 대상으로 연장 보증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특히 엔진, 미션과 같은 주요 부품뿐만 아니라 일반 부품도 보장 한도 내 횟수 제한 없이 보상하고, 보장 금액(300만~2000만원) 및 보장 기간(3개월~2년)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EZ손해보험은 "이번 협업을 통해 중고차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차량 고장 우려를 해소하고 수리 비용 부담을 줄여 소비자들의 중고차 구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회사는 "'오토벨 보증연장서비스'는 오토벨이 인증한 라이브 스튜디오 차량 중 ▲차령 7년 미만 ▲주행 거리 12만km 이내 차량 ▲0.8톤 이하 화물차 ▲승차 정원 15인승 이하 승합차 조건에 모두 해당하는 차량 구매 시 가입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한EZ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 중고차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와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