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회의 앞두고 주요 지수 대부분 상승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3만8790.43으로 75.66포인트(0.20%) 상승했다.

세일즈포스(+2.10%) 월트 디즈니(+1.70%) 캐터필러(+1.42%) 제이피모간체이스(+1.24%) 등의 주가가 활짝 웃으며 다우지수를 견인했다. 비자(+0.71%) 애플(+0.64%) 마이크로소프트(+0.22%) 아마존(+0.03%) 등 주요 기술주 주가도 오르면서 다우지수 상승을 거들었다.

반면 보잉(-1.47%) 나이키(-0.90%) 골드만삭스(-0.73%) 등의 주가는 하락하며 다우지수 오름폭을 제한했다. 존슨앤드존슨(-0.90%) 유나이티드헬스(-0.77%) 머크 앤 코(-0.07%) 등 제약주들도 약세로 마감했다.

CNBC는 "익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뉴욕증시 대부분 지수가 상승했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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