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G전자는 "지난해 4조1000억원 이상의 설비 투자를 단행했다"면서 "올해는 투자 금액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LG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건물, 금형, 기계장치, 연구개발 등 설비에 총 4조1586억원을 투자했다. 전장(VS) 사업부가 8685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생활가전(H&A) 7201억원, 홈엔터테인먼트(HE) 1937억원 순이었다. 나아가 올해는 H&A사업부 1조1048억원, VS사업부 1조970억원, HE사업부 2412억원 등 총 4조3845억원을 투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