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 기관 매수, 코스피 장중 2680선 회복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0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장초반 강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상승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4%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37% 상승한 7만3800원, SK하이닉스는 0.56% 상승한 16만11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4.92포인트(0.94%) 상승한 2681.0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62%), 삼성바이오로직스(+0.35%), 현대차(+1.47%), 기아(+0.67%), LG화학(+0.34%)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다우존스(+0.83%), S&P500(+0.53%), 나스닥(+0.39%) 등 3대 지수는 상승했다. 연준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첫날,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고 방송 CNBC는 전했다. 주요 기술주 가운데 엔비디아(+1.07%), 애플(+1.36%), 마이크로소프트(+0.98%) 등이 올랐고 테슬라는 1.43%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70포인트(0.30%) 상승한 894.61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 에코프로(+0.33%), HPSP(+1.93%) 등이 상승하는 반면 에코프로비엠(-0.55%), HLB(-1.17%), 알테오젠(-0.96%) 등은 하락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3원 내린 1338.5원에 개장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