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도 강화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은 "지난 19일 해군군수사령부(사령관 안상민 소장)와 상호 발전 및 해군군수사령부에 납품하는 중소방산업체의 성장지원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해군군수사령부에 납품하는 중소방산업체가 원활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고, 해군군수사령부 장병들을 위한 금융교육 및 연수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해군군수사령부는 중소방산업체에게 선급금을 집행함으로써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고, 전역 간부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취업포털사이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군군수사령부 장병들의 금융경제 분야 시야를 넓히고, 전역 이후 구직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방산업체 육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군군수사령부 재정관리처장 유경연 대령은 "전군 최초로 체결된 중소방산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방산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하고, 예산 신속집행을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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