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입사자 미리 채용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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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내년 입사자를 미리 채용 확정하는 차원으로 진행된다. 다시 말해 'BreakFAST(빠르게 입사를 확정한 뒤 자기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전형인 셈이다. 기졸업자와 올 8월 졸업예정자,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인턴십 과정을 거쳐 8월 중 최종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인턴십 과정은 6월에서 8월 사이 총 6주간 진행된다. 인턴들은 본인이 지원한 분야의 부서에서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쌓게 되는데 한화생명은 이 기간 금융이해도 테스트를 비롯해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채용 직무는 영업마케팅, 상품개발, 보험계리, 투자, IT개발, AI 데이터분석, 보험지원, 경영지원, 글로벌 등 전 부문이다.

외국인 우수인재도 같은 방식으로 채용한다.

한화생명의 판매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서도 영업마케팅 인재를 채용하는데 채용 일정은 한화생명과 동일하다.

한화생명은 예비지원자를 대상으로 내달 8일 오후 7시 한화생명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라이브 채용 설명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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