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대장주 엔비디아가 나스닥100 견인
룰루레몬은 실망스런 실적 가이던스에 주가 추락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1만8339.44로 19.07포인트(0.10%) 상승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엔비디아(+3.12%) 콘스텔레이션 에너지(+2.36%) 알파벳A(+2.15%) 모더나(+1.29%) 메르카도리브레(+1.05%) 넷플릭스(+0.85%) 큐리크 닥터 페퍼(+0.74%) 크래프트 하인즈(+0.70%) AMD(+0.54%) 등의 주가가 상승하며 나스닥100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룰루레몬(-15.80%)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3.21%) 아틀라시안(-2.40%) 어도비(-2.29%) 페이팔(-2.07%) 코스타 그룹(-2.06%) GE 헬스케어(-1.61%) 지스케일러(-1.58%) 온 세미콘덕터(-1.45%) 등의 주가는 급락 또는 줄줄이 하락하면서 나스닥100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에도 AI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껑충 오르며 핵심 기술주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룰루레몬은 북미지역에 대한 실적 가이던스와 성장 둔화 이슈 부각 속에 이날 주가가 곤두박질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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