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 코스피 장중 2760선 회복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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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5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장초반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현지시간 22일) 미국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21%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삼성전자는 직전거래일 대비 0.63% 상승한 7만9400원, SK하이닉스는 0.65% 상승한 17만9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14.13포인트(0.51%) 상승한 2762.6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48%), 셀트리온(+1.12%), POSCO홀딩스(+0.47%), 삼성SDI(+1.69%) 등이 상승하는 반면 현대차(-0.21%), 기아(-0.18%), 삼성물산(-0.50%) 등은 하락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다우존스(-0.77%)와 S&P500(-0.14%)은 하락했고 나스닥(+0.16%)은 올랐다. 기술주 강세 속에 나스닥이 사흘째 사상최고 기록을 경신한 반면 다우와 S&P500은 숨고르기를 나타냈다고 CNBC는 전했다. 주요 기술주 가운데 엔비디아(+3.12%), 애플(+0.53%), AMD(+0.54%) 등이 올랐고 테슬라는 1.15%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직전거래일 대비 2.78포인트(0.31%) 상승한 906.76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개인이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 에코프로비엠(+0.90%), HLB(+3.76%), 셀트리온제약(+0.61%), HPSP(+0.19%) 등이 상승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5.4원 상승한 1343.8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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