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서 신규 콘셉트 2종 전세계 최초 공개
제네시스만의 품격 표현한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 첫 선
고성능 영역으로 브랜드 확장 의지 담은 프로그램 '제네시스 마그마' 소개

사진=제네시스
사진=제네시스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NEOLUN, 이하 네오룬)'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으며,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GV60 마그마(GV60 Magma)' 콘셉트도 첫 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네오룬'은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이 브랜드의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이다. 새롭다는 의미의 'Neo'와 달을 뜻하는 'Luna'의 조합인 네오룬은 기존 럭셔리 차량과 차별화되는 제네시스만의 미래 지향적인 혁신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네오룬은 '단순함 속의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만의 품격을 담고 있다"며 "장인정신이 깃든 한국의 달항아리처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기술적 완성도를 네오룬에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고성능 영역으로의 브랜드 확장 의지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 측은 "제네시스 마그마는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럭셔리'를 지향한다"면서 "단순한 차량의 성능 향상을 넘어 최첨단 기술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융합된 이 브랜드만의 고성능 차량을 구현해 이전에 볼 수 없던 주행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궁극적으로는 마그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을 개발하는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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