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후반 2월 PCE 가격 지수 발표에 시장 촉각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AP, 뉴시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6일(미국시간) 장중 뉴욕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고 뉴욕증시 주요 은행주는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1시간전(한국시각 27일 새벽 4시 기준)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579%로 전일 미국증시 마감 무렵의 4.628% 대비 낮아졌다. 이날 같은 시각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234%로 전일 미국증시 마감 무렵의 4.249% 대비 낮아졌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주요 국채금리 하락 속에 장중 뉴욕증시 은행주들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장중(한국시각 27일 새벽 4시 14분 기준) 골드만삭스(+0.82%) 제이피모간체이스(+0.92%) 웰스파고(+0.20%) 모간스탠리(+0.47%) 등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장중(한국시각 27일 새벽 4시 13분 기준) 뱅크오브아메리카(+0.83%) 씨티그룹(+1.35%) 등의 주가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장중(한국시각 27일 새벽 4시 14분 기준) FINANCIAL SPDR(XLF)은 41.50으로 0.58% 상승했고 같은 시각 S&P 금융 섹터도 691.06으로 0.51% 오른 채로 움직였다.

이번주 후반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이 지수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중시하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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