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750선 등락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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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8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장초반 약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99% 올라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38% 하락한 7만9500원, SK하이닉스는 0.66% 하락한 18만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60포인트(0.20%) 하락한 2,749.5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61%), 삼성바이오로직스(-0.84%), 현대차(-0.50%), 기아(-0.09%), 셀트리온(-1.14%) POSCO홀딩스(-0.12%)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다우존스(+1.22%), S&P500(+0.86%), 나스닥(+0.51%) 등 3대 지수는 상승했다. 미국 경제가 연착륙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증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고 CNBC는 전했다. 주요 기술주 가운데 테슬라(+1.22%), 애플(+2.12%), AMD(+0.97%) 등이 상승한 반면 엔비디아는 2.50%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08포인트(0.01%) 상승한 911.33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개인이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 에코프로(+0.30%), 알테오젠(+1.48%), HPSP(+0.97%) 등이 상승하는 반면 에코프로비엠(-0.87%), HLB(-0.82%), 셀트리온제약(-1.79%) 등은 하락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9원 오른 1350.6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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