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의태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딸 민정(23)씨가 해군사관후보생(OCS) 권총사격 훈련을 하는 장면 등이 공개됐다.

재벌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자원입대해 화제가 됐던 민정씨는 지난달 15일 해군 사관후보생 117기로 입대해 장교교육대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해군사관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사진에는 민정씨를 비롯한 88명 해군사관후보생의 사격, 전투 구보, 수류탄 투척 등 훈련 장면과 종교 활동 등 평소 생활관 모습이 담겨있다.

▲ 최민정 후보생이 권총사격훈련을 받고있다.

입대 전 긴 머리를 했던 최 후보생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짧게 머리를 자른 모습이었다.

이들은 기초 군사훈련과 교육을 마친 12월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베이징대학을 졸업한 민정씨는 학교 다닐때부터 해군장교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후보생은 항해병과로 임관 후 3개월간의 특기훈련을 받고 함정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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