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삼성그룹이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공식 프로필 사진을 바꾸었다.

▲ 이재용 부회장 옛 사진(왼쪽)과 새 공식 사진
 

삼성이 이 부회장이 프로필 사진을 교체한 것은 삼성전자 사장으로 승진하던 2010년 이후 4년 만이다.

이 부회장의 프로필 사진을 바꾼 데에는 사장 시절 촬영한 사진이 어려 보인다는 사내외 조언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총수 후계자로서 신뢰를 주고 무게감있는 경영자로서 안정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사진을 새로 촬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12월 당시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프로필 사진을 교체했다.

오너 2, 3세들은 경영에 참여하면서 새로 촬영한 사진을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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