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청장 이현동)은 민간 공모를 거쳐 개방직 국세청 세정홍보과장에 조세분야 전문성과 다양한 세정홍보 경험을 갖춘 여성 김해경(42) 세무사를 임명했다.

 
신임 김 과장은 국세청 국세심사위원, 전경련 중소기업지원센터 법률자문위원, 한국세무사회 감리정화조사팀장, 여성세무사회 감사, 하남시 예산결산검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번에 개방직으로 전환된 국세청 세정홍보과장 직위는 대중매체를 통한 세금의 역할과 납세정보 안내, 생활세금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물 제작, 학생 등 미래납세자를 위한 세금교육 및 교재 제작, 국세청 홈페이지 관리·운영 등을 통해 성실납세 문화 조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국세청은 김해경 세무사가 높은 전문성과 함께, 오랜기간 세정현장에서의 직접적인 장부기장·세무신고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가 성실신고를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세금정보가 무엇인지, 납세자에게 어떤 방식으로 홍보해야 하는 지를 잘 알 수 있다는 점, 특히 단순히 세정을 일방적으로(One-Side) 홍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납세자의 눈높이와 니즈에 맞춰 쌍방향(Interactive)으로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국민들에게 성실납세를 홍보하는 자리의 최적임자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임 김해경 세정홍보과장이 국세행정과 조세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섬세함은 물론 창조적인 역량도 겸비하고 있어 최근 국세행정에서 중요성이 높아지는 세정홍보업무의 패러다임을 재정립하고 국민의 성실납세의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세정홍보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