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4일(미국시각) 미국 달러화가치가 하락했는데도 금값은 오르지 못했다. 호재와 악재가 얽혀있는 탓이다.

미국 상품시장에 따르면 이날 금 선물 12월물 가격은 온스당 2달러 하락한 1195.7달러를 기록했다.

선물업계 관계자는 “현재 미국 연준의 매파적 통화정책 기조와 달러 강세 기조는 금 가격을 짓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최근 중국이 전격 금리인하를 단행하는 등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금값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현재 금시장엔 호재와 악재가 상충하고 있으며 그 바람에 금값도 소폭의 움직임만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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