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큼직한 아이폰이 보급되면 아이패드는 먼지를 뒤집어 쓸 운명이라고 AFP의 릴랙스뉴스가 28일 보도했다.

AFP는 “기사와 동영상을 저장해주는 파킷이란 앱을 이용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모두 갖고 있는 200만명을 조사한 결과 태블릿 사용이 점점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아이폰 5나 5S와 아이패드를 가진 사람의 경우 아이패드로 파킷을 이용해 기사와 동영상을 저장한 비율이 45%였다.

그러나 아이폰 6를 가진 경우, 아이패드 활용비율은 20%에 불과했다.

아이폰이 커졌다는 것은 아이패드를 집에 두고 다니는 경향도 높이고 있다.

그러나 아이폰 6 사용자들은 아이폰 5나 5S에 비해 22%를 덜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면이 커져 전화기를 한 손으로 다루기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안드로이드 계열의 전화기와 태블릿에서도 전화기를 이용한 파킷 활용이 80%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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