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일본이 소행성 탐사를 위한 우주선을 지난 3일 발사했다고 AP가 4일 보도했다. 이 우주선은 4년후 목적지인 소행성에 도착해 18개월 동안 탐사를 한 후 2020년 암석 샘플을 가지고 귀환할 예정이다. 일본 과학자들은 이 탐사에서 지구 기원의 단서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름이 하야부사2인 이 우주선에서 작은 장치가 떨어져 나와 소행성 표면에 구멍을 내고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소행성에는 지구에서 찾아볼 수 없는 태양계 생성의 증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본의 우주연구기관인 JAXA는 바닷물의 생성 등 지구 형성 과정에 대한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앞선 우주선인 하야부사는 다른 소행성의 자료를 채취해 2010년에 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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