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열리는 다보스 포럼을 앞두고 올해에도 소득불균형과 재정적자가 세계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국제 시장전문가들은 올해 글로벌 증시 전망과 관련해 중국 증시의 상승 전망이 가장 밝을 것이라고 예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다보스 포럼은 23일 회의를 앞두고 ‘글로벌 리스크 2013’이라는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의하면 올해 세계 경제를 가장 위협할 요인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해서 소득불균형과 재정위협이 꼽혔다. 또 세 번째 악재 요인으로는 온실가스증가우려가 지목됐고 다음은 물부족과 노령화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글로벌 증시에선 올해 세계 증시 전망과 관련해 중국 증시의 상승전망이 가장 밝은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 증시에선 건설, 금융 산업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며 17%의 상승 요인이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아울러 인도 브라질 등 브릭스 소속국가들의 주가 전망도 밝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이런 가운데 유럽의 경제기대지수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2개월 연속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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