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오늘의 연애'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국제시장'을 비롯한 한국영화들이 단연 두각을 드러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6~18일) 극장가에서는 '국제시장'이 80만81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제시장'은 1100만 누적관객을 돌파하기도 했다.

2위는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오늘의 연애'로 지난 15일 개봉한 이 작품은 첫 주말에만 67만8607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오늘의 연애'는 97만326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100만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정우, 하지원 주연의 '허삼관'은 41만7418명을 기록하며 4위를 기록했다.

이에 박스오피스 1,2위를 나란히 기록하고 있는 '국제시장'과 '오늘의 연애'를 배급한 CJ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전거래일 대비 2.72% 오르며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박스오피스 3위는 '박물관은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42만2730명)이었으며 이외에도 '마다가스카의 펭귄'(11만8903명), '아메리칸 스나이퍼'(11만4071명), '테이큰 3'(7만9466명)가 박스오피스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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